나의 삶은 단지 어떤 것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은 대자연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자(影)와 망량(罔兩, 그림자 바깥쪽에 생기는 희미한 그림자)의 문답. 망량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지금 당신이 걸으면 나도 따라서 걷고 당신이 앉으면 나도 앉고, 당신이 서면 나도 서게 된다. 도대체 내게는 자주(自主)의 지조는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그림자가 답했다. '나도 그와 똑같다오.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 즉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가 있어 그 실체의 행지자기(行止坐起)에 따라서 나도 또한 행지좌기한다오.' 라고 답했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pliant : 휘기 쉬운, 나긋나긋한, 유연한오늘의 영단어 - bondage : 농노, 속박, 감금오늘의 영단어 - voluntary : 자발적인,지원의, 임의의더부살이 환자(還子) 걱정 , 남의 일에 주제넘은 걱정을 함을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inter-Korean border : 남북한 접경오늘의 영단어 - fortune-telling : 점치기돈이 있어도 이상(理想)이 없는 사람은 몰락의 길을 걷는다. -도스토예프스키 It is old cow's notion that she never was a calf.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새로운 것을 얻고 옛 것을 모두 버린다면 반드시 뒤에는 쓸쓸한 삶이 올 것이다. -고시원